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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사) 분만촉진법에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
 글쓴이 : 의천사
작성일 : 2016-12-27 09:42   조회 : 374  

의천사님, 진료에 바쁘신 가운데 신속한 답변들 감사 드립니다.

>전 예정일을 2일 앞두고 있는 산모인데요. 아직 이슬이나 다른 진진통의 증상들도

>안보이고, 애기도 다른 사람들 보단 많이 내려 오질 않아서(다른 사람들은 이 시기엔 배꼽아래로

>많이들 쳐진다는데...) 예정일 넘기고 커져서 자연분만이 힘들진 않을까 은근히 겁이납니다.

>하루에 1시간 씩 산책하는 것 말고  분만을 유도하는 방법들이 또 있나요.

>출산 예정일이 넘 코 앞이라서 외출도 맘대로 못하겠고, 보호자 동반해 산책하는게

>유일한 바깥 생활이거든요... 뭐  분만을 유도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분만예정일 넘겨서 촉진제같은 걸로 유도분만은 꺼려져설랑...

>답변 꼭 부탁 드립니다.

 

음..어떡하죠.. 분만을 촉진시키는 방법은 없는데...

 

진통이란 것은 태아가 엄마에게 신호를 보내면서 시작된답니다. 즉 자궁안에 있던 태아가 이제는 자궁밖으로 나가야지 하는 신호를 엄마에게 보냄으로써 진통이 시작되는 것이랍니다.

 

아직 진통이 시작되지 않았다면 아직까지는 태아가 자궁안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정일을 이틀 앞두셨다면 오늘이 39주 5일째이겠군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조만간에 진통이 시작될 것이예요..

 

하지만 임신 41주 이후는 대부분 유도분만을 통해서 분만을 하는 것이 좋답니다. 왜냐하면 임신 41-42주가 지나면서는 양수양이 매우 감소하여서 태아가 태반을 흡입해서 기도를 막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겁을 주기는 싫지만 42주이후에 태아가 사망하는 경우는 대부분 태반에 의한 기도폐쇄가 그원인이랍니다. 따라서 41주이후에는 담당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유도분만을 고려하도록 하세요..

 

물론 그전에 진통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요.... 기다려보세요...순산을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