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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사)부인과질환-월경전증후군 PMS
 글쓴이 : 의천사
작성일 : 2016-12-24 09:57   조회 : 3,797  

월경전 증후군이란 일상생활을 저해할 정도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배란 후 황체기동안에 발생하는 복잡한 질환이라 정의할 수있습니다.

정의에서 보듯이 일상생활을 저해할 정도의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기준이 가미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어느정도의 월경전 증상은 대부분의 여성에서 존재하지만 그 정도가 개인이 느끼기에 일상생활을 저해할 정도로 큰 경우에 월경전증후군이란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월경전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으나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을 것이라 추정되며, 특이적인 호르몬 변화양상도 한가지 원인일 것이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은 특정 증상보다는 월경주기와 연관되어서 반복적으로 그러한 증상들이 생기는 것이 중요하며 월경 주기 첫 주에는 그러한 증상이 없이 단지 황체기에만 발생합니다. 또한 월경개시와 함께 그러한 증상은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월경시작 전 수일동안에 많은 여성이 유방압통, 피로, 경련통, 팽창감등의 증상을 경험하곤 합니다.증상이 심할 경우를 월경전 불쾌장애라 하는데 가임기여성의 약 5%에서 생깁니다.

월경전 증후군의 치료는 그리 용이하지가 않습니다. 미국 FDA에서는 월경전증후군의 치료약제로서 유일하게 Fluoxetin이라는 약물을 공인하였습니다.

그외에도 황체기동안에는 알코올, 카페인, 지방, 담배, 설탕등의 섭취를 억제하는 것이 좋고, 염분을 제한해서 부종을 감소시키는 것도 좋으며, 비타민이나 프로게스테론같은 호르몬제제를 사용해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효과가 판명되어진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