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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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딱 21주 되는 서울사는 초산부(29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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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중기 정밀 초음파를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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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양쪽에 점이 한개씩 보인다구 선생님이 서울아산병원이 초음파를 잘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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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에서 정밀 초음파 한번 더 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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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문제가 있을 수 있는지 여쭤보니 다발성이면 다운증후군이 의심된다  하면서 더 말씀은 안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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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투명대와 트리플검사 결과 이상없엇고 태동도 꾸준해서  아무 걱정안했었는데,,

> 

>정말 너무 놀라고 당황스럽네요.. 걱정이 많이 되요 

> 

>목요일에 아산병원에 예약은 해놨는데, 당장 맘이 너무 아픕니다.

> 

>다른 때와 같이 태동을 하면, 아기가 아파서 그러나 싶고,,

> 

>검색을 해보니 석회화라는 말이 보이던데 무섭기만 하네요..

> 

>저와 같은 경우 어떤 위험이 있는 것이며, 이런 경우가 석회화에 해당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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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검사를 실시 할까 싶기도 한데, 저 심장에 있는 점과 다운증후군과의 연관은 어느정도 인가요?

> 

>(참고로, 신장이 약간 크고(이건 지켜보자고 말씀하셨구요), 복부 둘레가 주수에 비해 9일정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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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질문이 판단하시기에 좀 부족하겠지만, 선생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네...무슨 문제인지 대략 알겠어요.

태아의 3-6%정도에서 초음파검사에서 태아 심장에 하얀점이 발견되곤해요. 가장 흔하게는 좌심실에서 발견되곤하죠.

그러한 것이 발견된 경우 만약 산모의 나이가 35세를 초과하였거나 염색체 이상의 가족력이 있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면 염색체 이상여부를 알기 위한 양수검사가 필요해요..

하지만 산모의 나이가 35세 미만이고 다른 동반기형이 초음파검사에서 없었다면 염색체검사를 굳이 해야하는지는 일치된 견해가 없어요.

질문하신 분의 경우는 일단 정밀초음파에서 다른 기형이 없다면 그냥 지켜보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