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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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오라..전 이제 25주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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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신초기부터 유산기루 고생하다..지금은 조산기루 또 고생하고있는 산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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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주쯤 조산기루 열흘동안 입원하엿다가 많이 좋아져서 퇴원하고 집에서 조심 조심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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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두 글 남겼었는데..친정에 놀로갔다 조산기루 병원에 입원하게되엇는데..친정에서 입원하는바람에

> 

>제가 다니는 병원이 아니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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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병원으루 4일째 되던날 옮겼는데..친정에 있던 병원에서 소견서를 적어주셧는데..

> 

>거기서는 봉축술(자궁경관무력증일경우 묶어주는 수술이라고 들었습니다)인가..

> 

>암튼 그걸 고려해볼수있다고 적어주셧어요..

> 

>제가 다니는 병원으로 와서는 제 담당샘께서 주수가 많이 지나서..그건 곤란하다고 하셧거든요.. 오히려 자극이 되어 더 위험할수있다구

> 

>이미 자궁두 0.5센티 열려있다고 했어요..

> 

>그럼 제가 자궁경관 무력증인가요???

> 

>그리구 인터넷으루 여러가지 찾아본결과..선천적일수두 있구..중절수술로 인한 상처때문에 생길수두 있다고 했어요..

> 

>임신중절 수술한적이 있거든요 ...

> 

>과연 임신중절 수술로 인해 자궁경관무력증이 걸릴확률이 얼마나 되나요??

> 

>임신중절수술했다고 100프러 거의다 걸리진 안겟죠???

> 

>정말 궁금해요....

조산기에 의한 자궁경부의 벌어짐과 자궁경관무력증에 의한 그것은 구분이 되어야한답니다.

조산기는 자궁수축이 조기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궁수축에 의해서 자궁경부가 벌이지는 것이죠..

하지만 자궁경관무력증은 그러한 자궁수축이 없이 태아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서 자궁경관이 벌어져버리는 경우입니다.

질문하신 분의 경우는 조산기에 의해서 자궁경부가 벌어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궁수축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자궁경부봉축술은 자궁경관무력증에 의해서 아기를 잃은 경우 그 다음 임신에서 그런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임신 14주가 지나서 시행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첫째 임신에서도 아주 운이 좋으면 미리 발견해서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질문하신 분의 경우 현재의 상태에서 자궁경부봉축술이 필요한지는 의문입니다. 일단 자궁수축에 의한 자궁경부의 벌어짐이기 때문에 그런 자궁수축을 억제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렇게해서 자궁수축을 완전히 억제한 이후에 자궁경부봉축술을 고려해볼 수 있기는 합니다. 즉 그냥 방치한 경우에 자궁경부가 태아의 무게를 못이기고 벌어져 버릴 정도로 자궁경부가 많이 벌어져 있다고 판단되면 자궁경부봉축술을 시행하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나 조산기가 확실하게 조절이 된 후에 시행해야하는 것이랍니다.

질문하신 분의 경우 현시점에서 그런 수술이 필요한지는 제가 진찰을 시행하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섯불리 답변드릴 수는 없답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담당선생님과 긴밀히 상의를 하셨음합니다.